롯데월드, 잠실 롯데월드 후기, 롯데월드 어드벤처, 혜성특급, 회전목마, 귀신의 집, 롯데타워, 자이로드롭, 신밧드의 모험,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

얼마전 어릴때만 갔었던,

또 아들이 더 어렸을때 딱 한번 데리고 다녀왔던 롯데월드를 우리 셋이서만 다녀왔습니다.

 

오랜만에 가족끼리 오손도손 재밌게 떠들고 즐거워 하면서 많은 추억을 남기고 왔어요.

 

아들이 더 어렸을땐 무서운걸 타지를 못했는데,

이만치 크고 나니 이것저것 다 타보고 싶다고 신나하는 모습에 어른들도(엄마아빠) 놀라면서 다 컸다고 

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덜덜 떨면서 탈 수 있는건 다 타고 왔네요 ㅎㅎ

 

애프터 티켓으로 끊어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,

착각이였어요ㅠㅠ 수능이 끝난지 얼마 안되어 학생들도 많았고,

놀이공원 특으로 주말엔 가족단위도 많았고 ㅋㅋ

날씨가 추워서 별로 없겠지..라는것도 착각이였어요 ㅋㅋ

역시 불굴의 한국인...짱ㅋㅋ

 

청소년은 카카오미니 카드로 할인 더 받아서 구매할 수 있어요.

키오스크에서는 무조건 본인+1인으로 결제가 되길래,

안내 데스크(티켓 판매점)로 가서 본인만 할인 받아 구매하였습니다.

어른 둘은 통신사 할인으로 미리 롯데월드 어플을 받아서 구매하였어요.

 

시대가 좋아지니 미리 표를 끊어서 구매할 수 있었고,

입장 시 큰 기다림 없이, 지하철 처럼 바코드(QR코드) 찍고 바로 들어가니 금방이더라구요.

귀신의 집은 티켓을 따로 옆 자동발매기에서 구매해서 들어갑니다.

기대와 달리 너무...싱겁고 짧은...코스였어요...

무섭지도 않음... 저는 무서운거 좋아하는데...너무 아쉽..돈 아깝 ㅠ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추억의 신밧드의 모험!!! 중간중간 짧은 급경사가 2~3번 있고,

아이들용 뮤지컬 같은 비주얼의 조형물들과 음향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.

본인 초등학교 때 탔던 기억이 새록새록,,그땐 이게 참 무서웠는데

지금은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저녁에 제일 예뻣던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 위치한 성! 

겨울엔 미라클윈터라고 저녁 퍼레이드 시간과 조금 겹치게 레이저 쇼가 펼쳐집니다.

퍼레이드하고 레이저 쇼 둘중에 선택해야 해요 ㅋㅋ

우린 레이저 쇼를 선택하였습니다. 덜덜덜 떨면서 3~4분 가량의 쇼를 보았어요. 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멀지 않게 롯데타워도 빛나고 있습니다.

자이로드롭도 낮에 타려 했는데

줄이 너무 길어서 더 추워서 저녁에 빠지는 시간에 맞춰 후다닥 탔어요 ㅋ

 

마지막 하이라이트 혜성특급으로 마무리 ㅋㅋㅋㅋㅋ

남편하고 아들 둘이 타고 저 혼자 탔는데,

혼자 탔으니 원심력으로 더 회전이 많이 되어서 진짜 재밌었어요.ㅋㅋㅋㅋㅋㅋㅋ